롯데호텔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동 나들이 그리고 우연한 휴식 어제도 어김없이 서울에 다녀왔다. 코로나로 명동 상권이 다 죽어서 한동안 안갔었는데 이상하게 가고싶더라. 몇년을 답사를 하고 떠돌았어도 몰랐던 지하 구조를 알게되었다. 명동 롯데 호텔과 애비뉴엘, 그리고 눈스퀘어를 지하를 통해 갈 수 있다는 것. 지하세계 엄청나구나. 날 궂을 때 손님오면 그렇게 가도 좋을 것 같다. 가이드를 우연한 계기에 하게되면서 누구나 다 아는 장소가 아닌 독특하거나 숨겨진 장소를 미리 찾아놓곤 한다. 그럴 때 어떤 특정 장소라기보다는 연결된 통로라든지, 지름길들도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된다. 특히 롯데호텔과 애비뉴엘이 연결되어 있다니. 호텔 로비에서 손님을 기다리면서 초조해하던 기억도 나고, 새로웠다. 재작년 여름에 어떤 여자 손님을 롯데호텔에서 픽업해서 함께 여행하던 중 비가 많이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