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0대에 접어들면서 혈당에 관심이 많아졌다. 왠지 혈당 조절이 본격적으로 잘 안되기 시작한 것 같아서.
혈당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을 때 증상을 기록해보았다.
#항상 배고픔을 느낀다
체내에서 혈당을 잘 가져다 쓰지 못하므로, 먹은 것 만큼 포도당 사용이 안되어 충분히 먹어도 항상 배고픔을 느낀다.
#소변을 자주 본다
포도당 수치가 너무 높아서 신장에 도달한 혈중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어서 그렇다.
#물을 자주 마신다
소변으로 포도당과 물이 나가게 되므로 항상 갈증을 느낀다
#시야가 흐려진다
혈관의 포도당은 망막의 작은 혈관을 손상시킨다
#피부가 건조하다
신체가 수분을 잃고 피부가 건조해진다. 건조한 피부는 갈라지게 되고, 가려워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.
#질내 캔디다 감염
고혈당 수치는 질내 캔디다 곰팡이 번식(가려움증 유발)에 완벽한 조건이다
#체중이 줄어든다
신체가 음식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없고 대신 근육과 지방에서 연소하여 에너지를 소비하기에 많이 먹어도 체중이 줄어든다.
#상처 치유 지연
면역계의 감염퇴치 능력이 저하되면 혈액순환이 제한되어 혈관이 치유 영양소를 상처에 전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.
#피로하다
세포가 충분한 포도당을 얻지 못하여 피로하다
#손발저리고 따끔거림
고혈당이 조절이 안되면 신경을 손상시켜 해당 부위의 감각이 마비된다
#발과 발목 부종
혈액순환 장애 및 정맥 부족으로 인해 부종이 자주 나타난다.
혈당관리를 위한 식이요법
그렇다면 혈당을 적정히 유지하기 위한 식이요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? 우선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기다. 그리고 적절한 양을 먹기다. 또 마지막은 영양적으로 균형이 맞게 먹어야 한다. 가족이 있거나 아이를 키우는 집은 골고루 먹이는데 더 신경쓰게 되지만 1인 가구는 귀찮고 혼자먹는데 뭐 해먹기도 번거롭고 해서 간단하게 먹는 경우가 많다. 영양소고 뭐고 귀찮다면 우선 식단에 신선한 것 하나라도 추가해보자. 세끼만 그렇게 먹어도 몸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.
체중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 혈당이 그리 높지는 않은 것 같지만, 사소하게 여겼던 증상들이 알고보면 혈당이 높아서 그런것은 아니었는지 점검하고 조심하자. 철두철미하게 건강을 지켜야 유지된다. 이 시간 이후로부터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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