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난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돈 빌려달라는 엄마라도... 엄마는 우리에게 잘해주셨고, 인품도 좋으시지만 밭농작물 도매 사업을 크게하셨는데, 하는 것 마다 망하고 빚지고를 반복해서 결국 우리집은 파산하기에 이르렀다. 각자 부모님 경제지원에 힘들어만 하다가 서로 모여서 빚에 관한것들 모아보니 약 7억이 되더라. 부모님 말씀도 못하시고 속으로만 끙끙 앓으셨다. 결국 파산신청을 했고 엄마는 죽지 못해 살으셨다. 나도 회생신청을 하고 버는 족족 빚을 갚으며 살았다. 그때 경제적으로 절약정신이 몸에 베이긴했다.. 하지만 또래들 다 누리는 젊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항상 전전긍긍하며 살았다. 나는 내게 주어진 빚을 5년간 모두 갚았다. 그래도 부모님이 우릴 위해 고생하신 것 알기에 원망하는 마음은 없었다. 다 갚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. 회생이 면책된지 약 3년.. 이전 1 다음